종합소득세 공제, 자영업자는 이렇게만 꼭 챙기세요!

공제를 놓치면 세금이 두 배로 나올 수 있습니다

 

자영업자는 직장인과 달리 종합소득세를 스스로 계산하고 신고해야 합니다.

그 과정에서 경비처리만 집중하고, 공제 항목은 빠뜨리는 경우가 흔합니다.

하지만 실제 절세 효과가 가장 큰 영역은 바로 ‘소득공제’와 ‘세액공제’입니다.

공제는 환급 여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이며, 신고 누락 시 추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확인하고 챙겨야 할 종합소득세 공제 항목 7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 

 

국민연금·건강보험료 소득공제

 

자영업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스스로 납부합니다.

이 납부금은 장부 기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소득공제 가능합니다.

공단에서 발급한 납부확인서를 홈택스 신고 시 첨부하면 자동 반영됩니다.

 

 

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

 

연금저축은 자영업자에게 유일한 퇴직 대비 수단이자 강력한 절세 수단입니다.

연금저축에 연 400만 원, IRP에 300만 원까지 납입하면 최대 115만 원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.

납입 내역만 있으면 장부 없이도 적용 가능하므로 무조건 챙겨야 할 항목입니다.

 

부양가족 인적공제

 

 

자녀, 배우자, 부모님 중 소득이 없고 일정 연령 이상인 가족이 있다면,

1인당 15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주민등록등본, 가족관계증명서가 증빙서류로 필요하며, 생계를 같이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
 

보장성 보험료 소득공제

 

 

 

 

사업용 보험이 아닌 개인 명의의 건강보험, 생명보험 등에 대해
연 1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.

자동이체 영수증, 보험증권 등으로 입증 가능하며, 가족 명의도 일부 인정됩니다.

 

월세 세액공제

 

 

업무용 공간과 주거지를 구분해 사용하는 경우,
본인 거주지의 월세 납입액은 최대 12%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이며, 계좌이체·현금영수증 납부 등 증빙이 있을 경우에만 적용됩니다.

 

종합소득세 공제 받으려면 이 서류들 꼭 준비하세요!

 

소득공제 받으려면 꼭 필요한 영수증 3가지

 

 

기부금 세액공제

 

정치후원금, 종교단체, 복지재단에 기부한 경우 15~30%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고유번호가 명시된 기부금 영수증이 있어야 인정되며, 기부 목적과 단체 성격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집니다.

 

신용카드·현금영수증 사용액 공제

 

 

자영업자라도 개인 생활비에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공제가 가능합니다.

총급여 25% 초과분부터 적용되며, 소득공제 한도는 최대 700만 원입니다.

단, 사업용 지출과 혼용되지 않도록 구분이 필요합니다.

 

공제는 경비보다 안전하고 강력한 절세 수단입니다

 

✅ 공제는 신고자의 소득 유형과 관계없이 적용 가능

 

✅ 경비보다 세무 리스크가 낮고, 증빙도 간단

 

✅ 공제 누락 시 기한 후 신고 또는 경정청구 가능

 

✅ 홈택스 간소화 자료로 자동 반영되는 항목과 수기 입력 항목 구분 필수

 

 

자영업자의 절세는 장부가 아닌 공제에서 시작됩니다.
신고 전 체크리스트로 빠짐없이 반영하세요.

 

자주 묻는 질문 (Q&A)

 

Q1. 자영업자도 연금저축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?

A1. 네, 누구나 가능합니다. 연금저축, IRP는 장부와 무관하게 공제됩니다.

 

Q2. 부양가족 공제와 자녀세액공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?

A2. 가능합니다. 인적공제와 세액공제는 항목이 달라 중복 적용됩니다.

 

Q3. 간편장부 대상자도 공제 적용되나요?

A3. 네, 장부기장 여부와 상관없이 공제는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.